상상구리왕의 블로그

봄의 꽃을 기다리다 마침내 매화의 계절이 돌아와서 한걸음에 달려왔어요. 광양매화마을은 아직 개화율이 50%정도 라는 소식에 부랴부랴 이곳 진주 매화숲을 검색해서 왔어요. 블러그 이웃께서 친절히 주소를 가르쳐 주셔서 한번에 쉽게 올수 있었어요.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산유로 362 방문일 2022.3.12 개화율 99%정도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많아서 차는 갓길에 세우고 일방통행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었어요. 주차관리하시는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네요. 진주 매화숲의 특징은 짙은 홍매화와 여튼 홍매화,새 하얀 홍매화가 아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진주 매화숲 입구에서 부터 아래로 펼쳐진 매화숲이라 가는 길이 내리막인데 중간 중간에 옆으로 이어지는 매화숲길이 있어서 매화의 향기에 취할 수 있어요..

영릉(세종과 소헌왕후) 영릉은 조선 4대 왕 세종과 소헌왕후 심씨의 합장능이예요.세종은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종 18년에 왕위에 올랐어요. 32년간 재위하면서 훈민정음창제,해시계, 혼천의,측우기등의 과학 기구 발명, 집현전 설치,아악 정비,4군6진 개척, 대마도 정벌,활자 제조 및 농업장려 등 정치ㆍ경제ㆍ문화ㆍ과학ㆍ군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기셨어요. 소헌왕후는 8남 2녀를 낳은 후,세종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어요.이 능은 조선 최초의 합장능으로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으며,혼유석은 2개를 비치하였어요. 세종대왕동상 주위에는 수 많은 과학기구들이 배치되어 과학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신 것을 알 수 있어요. 처음 본 과학 기구도 많고 널리 알려진 것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는 것도 상당히 좋은 ..

해신당공원은 남근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서 해신당과 남근조각공원,삼척어촌민속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애바위전설 옛날 신남마을의 애랑이라는 처녀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애바위에서 해초를 캐다가 갑자기 거세진 풍랑으로 인하여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그 뒤로 고기가 잡히지 않자 나무로 남근 모형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랬어요. 이후 해신당을 지어졌고, 지금도 정월 대보름과 10월의 오일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요. 입구는 정문과 후문 두곳에서 입장 가능하며, 주차장도 모두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요. 우리는 후문쪽에서 입장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전이라 입장이 가능했어요. 관람소요시간은 대략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2002년 7월 해신당을..

꿈의 궁전 벽면을 따라 대규모 유석이 성장하고 있어요.상부의 유석은 계단을 이루며 앞 방향으로 자라다가 아래로 물이 떨어지면서 많은 커튼이 자라고 있어요. 유석의 표면에는 동굴산호가,유석의 밑에는 종유석이 자라고 있으며,작은 구멍 속에는 종유관이 발견되었어요. 도깨비방망이(거대종유석) 천장으로부터 많은 물이 공급되면서 대형 종유석이 성장하고 있어요. 종유석 위로 물이 흐르는 부분은 깎여서 홈이 만들어졌고,물이 흐르지 않은 부분에는 흑 모양의 동굴산호가 성장하고 있어요. 악어상 백거북이 천장으로부터 떨어지는 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석순이 자라지 못하고,표면이 울퉁불퉁한 유석이 자라고 있어요. 소망계곡속의 소망폭포 사랑의 맹세 동굴이 확장되기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용식지형이 천장 가까이에 하트 모양으로..

환선굴은 주 통로가 약 3km이고, 총 연장이 8km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도 정확한 총 연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크네요. 동굴 내부에는 수많은 작은 휴석으로 이루어진 옥좌대ㆍ휴석ㆍ유석ㆍ커튼 등의 동굴 생성물이 뛰어난 경관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고,종유관ㆍ동굴진주ㆍ동굴산호 등의 동굴 생성물이 큰 규모의 광장과 힘차게 흘러내리는 동굴수와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장관을 보여 주네요.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굴동물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딱정벌레 등 4종은 환선굴에서만 발견되었어요. 이용요금 모노레일 이용요금 입구에서 주차하고 매표소를 지나 모노레일 타는곳 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되며,모노레일 타고는 5분정도면 환선굴까지 도착 가능하지만 도보로 가면 급경사에 40분에서 한시간 ..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죽변 승하차장과 후정 승하차장을 오가는 4.8km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하트해변을 비롯한 죽변의 해안가를 편안히 관람할 수 있어요. 동해바다의 멋진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요. 이용요금 운행시간 하절기 (4월~10월) 09:30~18:30 상시운행 마지막 탑승객 기준 17:30 마감 동절기(11월~3월) 09:30~18:30 상시운행 마지막 탑승객 기준 16:30 마감 ※기상상황에 따라 운행시간 조정 및 중단될 수 있어요. 소음이 너무나 심해서 파도소리를 전혀 들을 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절경은 눈으로만 감상 하세요. 끝도 없이 펼쳐진 망망대해와 수평선 넘어 미지의 세계까지 상상하게 만드네요. 우리가 죽변항에 도착한 날도 A코스만..

빌스 4339는 대형 규모의 북카페 & 수영 카페 & 바다정원 힐링 공간으로 최고의 바다뷰와 유럽빈티지 인테리어 퀄리티 좋은 재료를 배치했어요. 북카페는 책이 계속 들어오고 있으며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실수 있어요. 주차장은 천여평으로 넓은 공간이 확보되어 있으며 이곳의 최애 공간은 2층 '천국으로 가는 계단'으로 좌우 두군데에 나뉘어져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멋진 동해 바다를 한눈에 담아갈수 있는 카페! 남녀노소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줄 서기를 마다하지 않은 카페! 카페 2층에 바라본 바다뷰~ 혼자 보기에 아까워 누군가와 같이 보고 싶은 곳~ 아기자기한 소품과 예술 작품에 버금가는 조형물이 시선을 잡기에 충분해요. 카페 1층 한켠에 멋지게 장식해 놓은 공간도 그냥 지니칠수 없어요...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부서지는 파도와 너무나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색, 촛대바위,사자바위,거북바위,용굴처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이곳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개방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어요. 중간에 출렁다리에서는 강화유리로 되어서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어요.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라 내비를 치면 도착전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20m정도 걸으시면 입구가 보여요. 데크길로 진입해서는 화장실이 없으니까 입구 근처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출발하세요.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리지만 바다멍과 포토존의 사진을 찍다보면 한시간이 훌쩍 넘어 가네요. ※이 지역은 군사작전지역이라 어떠한 경우에도 통제선 밖으로 나가시거나 입장시간을 지켜..

천개의 향나무숲은 이름에서 말하듯 수 많은 향나무가 각각의 정원을 이루며 아기자기한 특색도 있고, 넓게 트인 잔디밭과 조화를 이루기도 하고,따스한 흔들의자를 감싸고 있어서 스스르 잠을 청할수도 있어요.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장소 같아요. 아이들은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향나무 사색길을 걸으며 힐링을 받기에 충분해요. 어린 양들을 따라 종종 따스한 햇살에 몸을 맡겨요. 동백나무 군락도 멋지게 있어요. 곧 봄이 되면 화려하게 피어 있겠죠. 기물파손하면 완돼용! 봄이 되면 푸른 잔디밭으로 변하겠지요. 사색의 숲길을 향나무가 제일 푸르고 길도 멋져요. 홍매화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요. 흔들의자에 폭신한 이불이 놓여 있어서 잠이 소르르~~ 부엉이 가족들의 조각품들이 너무 ..

개덕사는 충남 금산 추부면에 있으며, 서대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요.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해요. 사찰 바로 옆에는 서대폭포가 위치하고 있는데 지금은 멋진 빙벽폭포가 되어 더욱 멋지네요. 불언,불문,불견의 삼문의 부처님이 개덕사를 올라가는 입구에서 가르침을 주네요. 꽁꽁 얼어버린 빙벽폭포가 추운 겨울 운치를 더하네요. 얼음속의 작은 기포까지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거듭나네요. 자연이 만들어준 얼음작품들은 하나 하나의 작품과 모두가 하나된 작품도 너무 아름답네요. 기암절벽과 빙벽의 조화가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만드네요. 개덕사 대웅전은 석가모니부처님을 가운데 모셔져 있고,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모셔져 있어요. 지장전추모관 산신각 개덕사 산신각에는 특별한 여산신을 모셔져 있는데 한가지 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