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에메랄드빛 동해바다와 촛대바위의 아름다움을 만나요~~

상상구리왕 2022. 3. 4. 23:49
728x90
728x170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부서지는 파도와
너무나 예쁜 에메랄드빛 바다색,
촛대바위,사자바위,거북바위,용굴처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이곳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은
개방한지 얼마되지 않아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어요.
중간에 출렁다리에서는 강화유리로
되어서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모습을
온전히 볼 수 있어요.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이라 내비를 치면
도착전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하고 20m정도 걸으시면
입구가 보여요.

데크길로 진입해서는 화장실이
없으니까 입구 근처 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출발하세요.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리지만
바다멍과 포토존의 사진을 찍다보면
한시간이 훌쩍 넘어 가네요.

※이 지역은 군사작전지역이라
어떠한 경우에도 통제선 밖으로
나가시거나 입장시간을 지켜주셔야돼요.

입장과 동시에 전망대가 있네요.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장관을 연출하네요.

용굴촛대바위길의 첫번째 포토존으로
동해바다의 부서지는 파도소리가
정말 기가 막히네요.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쓸고 내려갈
파도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출렁다리

철조망으로 해안가를 거닐기 어려웠던
이곳에 길이 만들어졌어요.
11m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초곡바다의
풍경은 왜 이곳에 오느지를
심감하게  만드네요.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바다색과 기암괴석에 가까운
해안절경이 말문을 닫게 하네요.

거북바위

커다란 바위 맨 위에 거북이 한마리가
올라가 있네요.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는 예전부터
잡귀를  쫓거나 마을 사람들이 간절한
소망을 빌 때 자주 등장하던 신령스러운
동물이예요.

촛대바위

이 촛대바위는 다른 곳과 달리 아무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예요.
해안가 접근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내면서
초곡 촛대바위의 멋진 모습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사자바위

하늘을 노려보는 사자  머리가
보이시나요?
지금부터 1500년전,신라 이사부는
신라에 항복하지 않던 우산국을 정복하려
했지만 주민들이 워낙 용맹해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어요.
다른 방법을 생각하던 이사부는 나무로
사자를 만들어 배에 싣고 가서
항복하지 않으면 맹수를 풀겠다고
위협하여 항복을 받아 냈다고 전해지네요.

용굴의 전설

피라미드바위

출렁다리에서 보이는 거북바위가
이곳에서는 피라미드바위로 보여요.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옮겨놓은 것처럼
생긴 바위예요.
보이는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것이 마냥 신기하네요.

아름다운 초곡용굴촛대바위길을
걷다보니 자연이 사람들에게 주는
힐링이 얼마나 큰지 알게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