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가볼만한곳 7

안동 하회마을과부용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마을~~

하회라는 마을 이름은 물이 돌아 흐른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낙동강 상류인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생겨났어요.고려 중기에 김해 허씨와 광주 안씨,14세기 고려 말에 풍산 류씨가 들어와 씨족마을을 이루고 이후 풍산 류씨를 중심으로 마을이 번성하였어요. 하화마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 하화마을 입장료 주차장에서 하화마을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어서 하회마을에는 차가 없어 편하게 다니실 수 있어요. 염행당 고택 조선 후기 문신인 류치목이 1797년 지은 집이예요.류치목은 류성룡의 9대손으로 문과에 급제하였고 형조참의,사간원 사간, 김해부사 등을 역임하였어요. 류치목의 집은 ..

카테고리 없음 2022.02.18

안동 병산서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름다운 서원~~

서애 류성룡이 선조 8년에 지금의 풍산읍에 있던 풍악 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 병산서원의 첫 모습이예요. 류성룡은 선조 때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냈던 정치가이며 유학자로,1607년에 타계한 뒤 1614년에 그를 따르던 제자와 유생들이 이곳에 위판을 모시는 사당을 세웠어요.철종 14년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어요.병산서원은 서원이 번성하던 시기의 한 본보기로 여겨질 만큼 지은 솜씨가 빼어나고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지은 점에서 '한국 서원의 건축의 백미'로 이름나 있어요. 조선시대 서원 중에서 소수서원,남계서원,옥산서원,도산서원, 필암서원,도동서원,병산서원,무성서원, 돈암서원의 9개 서원이 2019년 7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란..

카테고리 없음 2022.02.14

안동 도산서원,눈부신 풍경을 자랑하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의 서원~~

도산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대학자인 퇴계 이황을 기리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예요. 유림의 발의로 1574년 도산서당 뒤편에 세우기 시작하여 1575년 낙성이 되자 선조로부터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의 편액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어요. 1576년에는 퇴계의 위폐를 봉안하였어요. 1792년에는 정조가 퇴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향사에 필요한 물품을 친히 내리고 특별 과거인 별시를 도산서원에서 열기도 하였어요.그후 도산서원은 19세기 후반 서원철폐령에도 영남 유학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중요성을 인정받아 철거되지 않았어요. 도산서원으로 향하는 길을 걷고 있으면 마치 내가 왕이 된것과 같은 자연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요. 얼어붙어있는 호수밑에서 '웅웅' 기괴한 소리가 계속 울려 펴져요. 도산서..

카테고리 없음 2022.02.11

안동 문보트,월영교의 야경을 문보트를 타고 즐겨요~~

문보트 주차: 안동민속박물관 주차장을 이용 연락처: 054-853-0715 탑승장소:개목나루 3명/30분/28,000원 주,야간 운행하며 전동으로 움직이는 조이스틱으로 쉽게 조작할수 있어요.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 연동 음악재생이 가능해요. ※2월 말까지 임시 휴무지만 저희는 토요일 저녁에 탔어요. 오후 8시에 마감이라 7시 30분까지만 탑승 가능하고 날씨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 반드시 전화하고 가세요. 요금은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했어요. 주차하고 나오니까 한옥 카페위에 휘엉청 밝은 달이 예쁘게 달려있네요. 탑승전 안전교육과 함께 스틱조작 이용 요령을 알려주시고 운행구역이 설정되어 있어서 구역안에서 편하게 야경을 즐기며 신나게 즐기실수 있어요. 가장 먼저 월영교로 고고씽! 형형색색의 문보트와 아름다운 ..

카테고리 없음 2022.02.09

안동 만휴정,외나무다리에서 사랑을~

만휴정은 조선 전기 때 문신이었던 김계행이 말년에 독서와 학문을 연구하려고 1500년에 지은 정자예요. 김계행은 1480년 50세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살이를 하다가 연산군의 폭정이 시작되자 향리로 돌아와 숨어 지냈어요. 보백당이라는 호는 그가 일찍이 읊었던 시 구절 가운데 '우리 집에는 보물이 없지만 보물로 여기는 것은 청렴과 결백이네' 라는 글에서 따왔다고 해요. 폭포가 빙벽을 이루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네요. 추운 겨울에만 볼수 있어요.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두 배우의 만남의 장소로 소개되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만휴정을 둘러보니 정자에 앉아만 있어도 자연을 모두 마음에 담을 수 있겠어요.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기에 더 없을 것 같아요. 계곡의 겨울은 또 다른 풍경을 선물하..

카테고리 없음 2022.02.05

안동 봉정사,영산암에서 산사의 매력에 빠져 보아요~~

'천등산 봉정사'라는 현판이 있는 일주문을 지나면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이 크지 않아서 주말에 차량이 많으면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조끔 걸어오셔야 될듯 하네요.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능인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져요. 어느날 능인이 도력으로 종이로 만든 봉황을 날렸는데, 이 종이 봉황이 앉은 곳에 절을 짓고, '봉황이 앉은 자리'라 해서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네요. 산사에 들어서는 초입부터 하늘을 덮어버릴듯이 높게 펼쳐진 나무와 수령 180년된 소나무가 탐방객들의 발걸음 멈추게 하네요. 만세루만 보았을 뿐인데 산사의 고풍스러움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만세루는 법고와 목어,운판이 놓여져 있어 예불을 알리는 고루의 기능도 겸하고 있어요. ..

카테고리 없음 2022.02.02

경주 양동마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500년전 역사마을속으로~~

경주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전통마을이예요. 경주손씨와 여주이씨를 중심으로 형성된 씨족마을로 5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양민공 손소가 풍덕류씨와 혼인하여 처가가 있는 이곳에 들어온 것을 계기로 경주손씨가 양동마을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어요.조선 전기에는 이처럼 혼인한 신랑이 처가를 따라가서 사는 풍습이 있었어요.그동안 두 집안에서는 우재 손중돈과 회재 이언적 등 많은 유학자를 배출하였어요.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한국의 역사마을인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선정되었어요. 주차를 하고 나서 양동마을 문화관쪽으로 들어가시면 매표소가 안내되어 있어요. 관람 시간 하절기(4월~9월) :오전9시~오후 7시 동절기(10월..

카테고리 없음 202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