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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당공원은 남근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서 해신당과
남근조각공원,삼척어촌민속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애바위전설
옛날 신남마을의 애랑이라는 처녀가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애바위에서 해초를
캐다가 갑자기 거세진 풍랑으로 인하여
바다에 빠져 죽었는데, 그 뒤로 고기가
잡히지 않자 나무로 남근 모형을 깎아
처녀의 원혼을 달랬어요. 이후 해신당을
지어졌고, 지금도 정월 대보름과 10월의
오일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요.

입구는 정문과 후문 두곳에서 입장
가능하며, 주차장도 모두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요.

우리는 후문쪽에서 입장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전이라
입장이 가능했어요.
관람소요시간은 대략 한시간에서
한시간반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2002년 7월 해신당을 중심으로
남근조각공원을 조성하여 해신당공원을
개장하였으며,남근 조각경연대회를
통하여 제작된 작품 등 국내외 조각가들의
65점이 전시되어 있어요.


삼척어촌민속전시관
대형 영상수족관,동해안 어민의 생활문화
자료,배 체험 코너,세계 각국의 성 민속
등을 전시하고 있어요.


해신당

해신당 앞에 망원경으로 애바위에
있는 애랑이를 보실 수 있어요.

해신당과 함께 한 향나무는
수령이 500년이며, 정문으로
들어 오면 입구에서 볼 수 있어요.



해신당공원이 품고 있는 해변은
사진 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이곳에서 일출사진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아요.
해신당공원의 멋진 남근조각상들은
그냥 내 눈에만 저장할래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