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가볼만한곳 2

옥천 용암사에서 바라본 풍광~

고즈넉한 절의 풍경과 함께 겨울의 흰 외투를 걸친 산과 나무, 그리고 멋지게 생긴 바위까지 운무대에 오르며 가슴이 씻겨 내려가는 시원함을 선물받았네요. 용암사까지 다행이도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어서 접근하기는 너무 좋았어요. 주차장에서 웅장해 보이는 석벽을 가로질러 올라오면 가운데 대웅전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주네요. 대웅전 옆의 계단을 따라 오르면 천불전과 산신각이 있어요. 마애여래입상 대형 암벽에 새겨져 있는 마애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 혹은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해요. '마애'란 '암벽에 새겼다'는 뜻이고,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 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이네요. 불상 위의 드러난 암반은 비바람으로부터 불상을 보호하기 위하여..

카테고리 없음 2022.01.08

옥천 화인산림욕장,자연속의 산소를 마셔요~~

화인산림욕장 치유의 숲은 인공시설이 전혀 가미되지 않는 오직 자연 그대로이며,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단없이 조성된 산림욕 산책로예요. 2013년 8월 6일에 개장하여 현재에도 주말마다 나무를 심고 계시네요. 입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자태를 뿜어내는 메타세콰이어숲은 황금색 옷으로 바뀌입고 엄청 큰 키를 자랑하고 있어요. 한사람 정도는 가뿐히 숨을 수 있는 늠늠한 굵기 또한 멋스럽네요. 아래쪽의 기둥은 남자들의 근육처럼 굵고 단단해 보이네요. 숲속에서 조금만 들어가도 핸드폰 신호가 잡히지 않아요. 잠시 핸드폰에서 강제 해방된 느낌으로 온전히 자연을 느낄수 있어요. 바람이 한번 불어 오면 하늘에서 낙엽비가 쏟아지는데 머리에 꽂혀서 얼른 모자를 뒤집어 쓰고서 방어를 했어요. 특히 지금 시기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