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인산림욕장 치유의 숲은 인공시설이
전혀 가미되지 않는 오직 자연
그대로이며,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계단없이 조성된
산림욕 산책로예요.
2013년 8월 6일에 개장하여
현재에도 주말마다 나무를 심고 계시네요.





입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자태를
뿜어내는 메타세콰이어숲은
황금색 옷으로 바뀌입고 엄청 큰 키를
자랑하고 있어요.

한사람 정도는 가뿐히
숨을 수 있는 늠늠한 굵기 또한
멋스럽네요.
아래쪽의 기둥은 남자들의 근육처럼
굵고 단단해 보이네요.

숲속에서 조금만 들어가도
핸드폰 신호가 잡히지 않아요.
잠시 핸드폰에서 강제 해방된 느낌으로
온전히 자연을 느낄수 있어요.
바람이 한번 불어 오면
하늘에서 낙엽비가 쏟아지는데
머리에 꽂혀서 얼른 모자를
뒤집어 쓰고서 방어를 했어요.
특히 지금 시기는 모자를 쓰고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메타세콰이어
화인산림욕장의 주종으로 국내 메타세콰이어
조림지중 가장 높은 집적도와 규모를
이루고 있어요.
편백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침엽수로
피톤치드 방출량이 높고 생장속도가
빠르며 높고 곧게 자라요.
매년 11월 낙엽철이면 황금색 낙엽이
눈처럼 떨어지는 장관이 연출되어요.


반환점에 달려있는 소원종을
세번 치면서 소원을 빌어 보세요.
마음 속에 숨어 있던 고통을
종소리와 함께 날려보내실수 있어요.

내려오는 길은 조금더 완만하기는
한데 낙엽이 많이 덮혀있어서
미끄러질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화인산림욕장의 산책로를
걷다보면 중간 중간에 벤치와
작은 바위들이 비치되어 있어
잠시 숨을 고르고 자연속에서
맑은 산소를 가득 마실수 있어요.


불타는 태양이 저무는 시간까지
화인산림욕장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막혀 있던 숨을 마음껏 마셨어요.
언택트 여행지로 최고인
옥천 화인산림욕장에서 마음과 몸에
산소와 힐링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