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 연못 낙동강 발원지 ,물이 솟는다.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낙동강 발원지로 유로연장 510.36km에 이르러요. 《동국여지승람》《척주지》《대동지지》 등의 옛 문헌에서 낙동강의 근원지라고 밝힌 곳이예요.처음에는 '하늘못'이라는 의미로 '천황' 또는 '황지'라고 했어요. 커다란 비석 아래 깊이를 알 수 없는 상지ㆍ중지ㆍ하지로 이루어진 둘레 100m의 소(沼)에서 하루 5천톤의 물이 쏟아져 나와요. 이 물은 태백시를 둘러싼 태백산ㆍ 함백산ㆍ백병산ㆍ매봉산 등의 줄기를 타고 땅 속으로 스며 들었던 물이 연못을 이룬 것으로,시내를 흘러 구문소를 지난 뒤 경상남북도를 거쳐 부산광역시의 을숙도에서 남해로 유입된다고 해요. 황지 연못의 상지 황부자의 집터 황지 연못의 중지 황부자의 방앗간터 황지 연못의 하지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