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우금바위 부안 우금바위 일원 국가지정명승지를 찾아왔어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묘련이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이예요. 676년(문무왕 16) 원효와 의상이 이곳에 이르러 우금바위밑의 굴 속에 머물면서 중수하였으며,1276년 (충렬왕 2) 원감국사는 조계산 송광사에서 이곳 원효방(우금굴)으로 와서 지금의 자리에 절을 중창하고 대찰의 면모를 갖추었어요. '능가산개암사'의 현판을 쓴 일주문을 지나면 300m에 이르는 전나무숲길이 펼쳐지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맑은 공기를 느낄수 있어요. 평균 수령이 1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전나무숲길은 하늘을 거의 가릴정도로 울창함을 자랑하고,피톤치드라는 자연 향균 물질을 뿜어내어서 스트레스 완화,진정및 향균작용, 심폐기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