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의 대서사시를 써요~~ 색깔만 화려하다고 생각했는데 겹작약꽃도 있어서 너무나 아름다운 작약꽃들을 표현해 놓아서 구경하는 내내 꽃멍을 했어요. 작약꽃밭이 너무 넓어서 한쪽편은 많이 시들어서 걱정했지만 이내 활짝핀 꽃밭을 보고는 작약꽃 보는걸 만끽했어요. 꽃봉우리가 조금만 펴지지 않으면 튤립처럼도 보여요. 형형색색의 작약꽃이 여러분도 보이시죠~~ 작약꽃의 화려한 변신은 무죄! 특히 겹작약꽃의 꽃잎은 한올한올 수 놓은 듯 했어요. 예쁜데 더 예쁜 작약꽃을 실컷 보고도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지 않은건 무엇때문일까요? 아내의 인증샷 까지 찍고서야 발걸음을 돌렸어요. 내 인생 작약은 합천에서 느낄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