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립미술관은 환호공원내에 위치해 있으며,2009년 12월 22일 개관하였어요. 포항문화의 근간인 steel을 테마로 steel art 컬렉션과 전시기획을 주로 하고 있어요. 현재는 '신화를 담다:꺼지지 않는 불꽃' 이라는 주제로 전시되고 있어요. 제철소의 밤(강은구) 포항제철 +당인리 발전소 (권민호) 눈 앞에 펼쳐지는 포항 제철 발전소를 작품을 통해 감상하고 있으니 실제보다 더 현실적인 작품속으로 빠져들어 가네요. 공간지도(이창운) 쇠구슬을 따라가다 보면 수 많은 길을 서로 앞서거나 뒤쳐지지 않고 일정하게 움직이는 작품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도 있네요. 내 삶도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지금처럼 흘러가기를 바라며 작품속으로 ㆍㆍㆍ 작은 규모의 작품이지만 역동성 만큼은 뒤지지 않는것 같아요. 돈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