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 날 :2021.4.15 제가 살고 있는 고장인 충남 금산에 튤립꽃밭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냉큼 달려갔어요. 금산천변을 따라 벚꽃길이 유명하지만 색채의 다채로움과 영롱한 빛깔을 뽐내는 튤립은 멀리서 보아도, 가까이서 보아도 아름답네요. 튤립뿐만 아니라 꽃잔디와 형형색색의 아기자기한 꽃들로 정원을 만들고 아담한 포토존도 있어요. 한겨울에 봄의 꽃인 튤립을 포스팅 하고 있으니까 내 가슴에도 벌써 따스한 햇살이 비춰 주는것 같아요. 꽃밭에서 남자 홀로 사진을 찍고 있으려니 조금은 창피하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튤립의 자태에 매료되어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2022년에는 더욱 화려한 튤립 꽃밭으로 만들어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코로나로 힘든 우리네 마음에 튤립의 아름다움으로 조금은 위로 되길 바라며ㆍ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