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은 임진왜란 3대첩 (진주대첩, 한산도대첩,행주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대첩과 의기 논개를 떠올리게 돼요.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10월, 왜군 3만명이 침공할때 진주 목사 김시민은 3,800여 명의 군사와 성민의 힘을 합쳐 크게 무찔러 이겨낸 진주대첩이예요. 다음해에는 왜군의 9만 병력에 최후까지 싸우다 장렬히 순절했어요. 의기 논개는 의암으로 왜장을 유인해 강물에 몸을 던져 충절을 다했어요. 영남포정사 문루 조선 광해군 10년(1618)에 병마절도사 남이흥이 2층으로 신축했어요. 영남포정사 문루는 진주목 시대에는 진주성 내성의 관문이었고,고종 32년 관찰부가 설치될 때는 진주관찰부의 관문으로 영남의 정사를 선포하는 행정중심지를 뜻하는 말로 '영남포정사' 라는 현판을 내걸었어요. 경절사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