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엄마 아빠 어렸을적에 추억속으로 떠나 보아요 ~~ 폐교된 옛 산성중학교를 리모델링하여 1960~70년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테마 박물관이예요. 학교는 언제나 우리의 가슴속에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기에 학교를 이루는 구조물 하나 하나가 추억으로 다가오네요. 그때 그시절의 교실안 풍경! 지금은 너무나 앙증맞은 책상과 의자가 그 당시에는 얼마나 무겁고 크게 느껴졌는지 몰랐네요. 노란 실로폰을 보고 있으려니 자꾸만 머리속에는 시간여행을 즐기고 있네요. 시간표에 나열되어 있는 산수,자연, 사회,특활이라는 과목의 이름을 알고 있는 제가 신기하네요. 음악시간 풍금으로 연주를 하시던 선생님의 모습도 아련히 떠 오르네요. 아내가 어릴적에 가지고 놀았다던 못난이 삼형제 인형! 저희 동네는 종이 인형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