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은 해발 1057m의 천왕봉을 비롯해 9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구봉산이라고 불렸으나,신라때 속리산이라고 부르게 되었어요.속리산의 대표 사찰인 법주사는 553년 의신조사가 서역에서 불경을 가져와 절을 지을 곳을 알아보던 중에 산세의 험준함을 보고 이곳에 세운 절이라고 전해지네요. 법주사는 2018년 7월 3일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안동 봉정사,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공주 마곡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어요. 일주문 편액에는 '호서제일가람', 일주문 안쪽에는 '속리산대법주사'라 써있네요. 금강문에는 1974년에 조성한 금강역사 2위와 사자를 탄 문수보살,코끼리를 탄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어요. 법주사 철솥은 공양간 근처에 있던 것으로 규모는 높이 1.2m, 지름2.7m, 둘레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