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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여울문화마을,영화같은 마을

상상구리왕 2022. 4.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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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예요.
흰여울길은 예전에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림으로써 마치 흰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하여
흰여울길이라 했어요.


방금 미역을 채취해온 해녀분이
다듬고 계시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흰여울문화마을의 첫계단 옆에
해녀분들의 작업실이 있네요.


맏머리계단(맏머리샘)

(흰여울,옛 이송도)길 입구를 맏머리라고
했는데 거기 있는 샘이라고
'맏머리 샘' 이라고 불렀어요.
지금은 샘이 덮이면서 그 물줄기가
도랑 쪽으로  흘러들어가고,
물줄기 하나는 지금 해녀탈의실로
호수를 빼가지고 해녀분들이
쓰고 있어요.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이면서
관광안내소 역할도 하고 실내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교복 및  교련복등 다양한 옷이
비치되어 있어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요.


흰여울점빵은 오늘 개점휴업
비가 와요.
날씨가 맑은 날은 긴 줄이
늘어서 있겠죠.
일몰쯤이 되면 앞에 있는 두
테이블은  항상 꽉 차  있어요.


낡은 판자들도 여기서는 예술작품!
길을 걷는 내내
형형색색의 예쁜 길과 아름다운 카페들


영화 '변호인' 촬영지

"니 변호사  맞제?"
변호인의 명대사를 촬영한 곳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골목 사이로 반짝이는 바다는
탐방객들의 감성을 흔들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피아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해안  산책로로 연결되어요.
배들이 쉬고 있는 묘박지  풍경을
감상했어요.


흰여울 해안터널

영도구민의 염원을 모아 방문객들이
절영해안  산책로를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17년8월에 길이 70m의 암벽
굴착공사에 착수하여 2018년 12월
준공,개통했어요.


터널  중간에 포토존도 있네요.


흰여울 해안터널 끝에는
해안가로 연결되어 있으며
멋진 해안 절경이 펼쳐지네요.


동굴은 아니지만
동굴같죠.  ㅋㅋ
한 사람이 쪼그려  앉아서 찍으면
예쁜 사진 한컷은
나올듯 하네요.


흰여울문화마을을 걸으면
가슴이 뻥 뚤려요.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