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 섬
신안군 안좌도에 2019년 7월 개관한
세계 화석ㆍ광물박물관은
2009년 학생수 감소로 페교가 된
안창초등학교를 신안군에서 매입하여
박물관으로 리모델링 하였으며
신안군 지도읍 출신 박윤철씨가
평생동안 수집하여 고향 신안에 기증한
세계 희귀 광물과 화석류 2100여점을
주기적으로 교체전시하여 살아있는
교육ㆍ문화 및 휴식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전시관은 2동 4관으로
제일먼저 광물1관 전시관으로

광물이란?
자연에는 수많은 종류의 물질이 존재하는데,
그 물질들은 일정한 화학적 요건이
조성되면 무기적으로 결합해 각기 독특한
결정 구조를 갖는데, 이렇게 형성된 천연고체가 바로 광물이예요.
탄생석



보석광물이란?
가공돼 장신구로 사용되는 광물을
보석광물이라 해요.
보석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우선 귀하고
아름다워야 할 뿐만 아니라,견고성 전통성
휴대성 등도 두루 갖추야만 해요.
그리고 보석의 아름다움은 색,투명도,분산도
등 여러 광학적 성질에 의해 창출되어요.
지구상에는 현재 4000개 이상의 광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조건을 만족시켜 보석으로 분류되는
광물의 수는 50개 남짓이래요.

마노?
원석의 모양이 말의 뇌수를 닮았다고 해서
'마노'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마노는 수정류와 같은 석영광물이지만,
결정을 이룬 방법이 달라요.
수정과는 달리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 미세한 구멍이 많이 나 있어요.




화석이란?
화석은 '지구역사의 산증인'과도 같은
너무나도 소중한 보물이예요.
지구가 생성되고 생명체가 탄생된 이후,
여러 지질시대를 거치는 동안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어요.
화석을 통해 생물체의 구조나 생활환경을
알아볼수 있어요.



암모나이트

삼엽충





생소한 광물들과 화석들을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경험을 선물받았네요.
이렇게도 많은 것들을 한분이 모아서
기증을 했다고 하니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