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통영욕지도,배편,해녀김금단포차,출렁다리,새에덴동산,할매 바리스타,해안 드라이브~~

상상구리왕 2022. 1. 14. 14:57
728x90
728x170

통영 삼덕항에서 차를 싣고
욕지도를 향해 오전 8시 30분 출항하는
영동해운을 이용해서 한시간후에
욕지도에 입성했어요.

욕지도 배편 및 예약방법

www.yokjido.or.kr

영동해운

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욕지도배편, 욕지도카페리여객선 영동해운입니다.

yokjido.or.kr

차량을 싣고 욕지도를 가실분들은
영동해운으로 예약하시고 가시면
너무 편하게 다닐수 있어 좋아요.
특히 예약취소는 하루 전까지 하면
전액환불이라 좋네요.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욕지도 여행이라
섬의 구석구석을 다니고 싶어서
차량을 싣고 왔는데 정말 잘 했다
싶더라구요.

해녀 김금단 포차

욕지도는 고등어 양식을 많이 해서
싱싱한 고등어회를 먹을 수 있어요.
점심시간 전에 먹으러 가서
사람들이 없을 때 편하게 식사했어요.

고등어회는 고소한 맛에 쫄깃한
식감으로 정말 맛났어요.
식사는 회덮밥과 성게알 미역국을
먹으니 배가 빵빵해 지네요.

수족관에 고등어가 싱싱하게
돌아다니네요.

제 1 출렁다리

욕지도 숲길 중 노적에서 혼곡 간은
비렁길인데,출렁다리는 비렁길의
비경에 속해 있어요.
수직 절벽 위에 놓인 출렁다리를 건너면
넓은 마당바위와 양쪽으로 펼쳐진
풍광에 압도되어 숨이 막힐 정도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위에 사진처럼
갓길에 주차하시고 이정표를
따라 가시면 출렁다리를 만나실 수
있어요.

출렁다리 위에서 본 풍경이
너무나 멋지죠?
그러나 이곳은 다음에 보시는 풍경에
비하면 그냥 그렇네요.

욕지도 최고의 풍광을 보시려면
출렁다리를 건너서 전망대가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마당바위를 지나가면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아래의 사진에서 난간이 없는 곳까지
가시면 돼요.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 하세요.

고메 원 도넛

영양 만점 해풍 고구마 도넛으로
욕지도 명물로 꼭 드셔 보세요.
출렁다리들어가는 입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어요.

제 2 출렁다리

내비에서 출렁다리는 제 1 출렁다리가
표시되어요.제 2 출렁다리는
제 1 출렁다리가기전에 오른편에
있으니 천천히 달리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제 2 출렁다리의 풍광도 시원스럽게
펼쳐져 있어요.

제 3 출렁다리

제가 제 3 출렁다리를 찾는데
이곳 주위를 세번이나 지나쳐 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찾았어요.

블루씨펜션을 내비를 치고 위의
사진의 작은 언덕길로 진입하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제 3 출렁다리를 찾기는 어려운 만큼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고,
찾는 이들이 적어서 더욱 비밀의 장소가
될것 같아요.

억새와 해안 절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새에덴동산

두 모녀가 20년 동안 만들어가는
사랑의 동산이예요.
20년전 사랑하는 딸이 위장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40일 금식 기도중 "네 딸을 데리고 욕지섬
남쪽끝으로 가라"는 계시를 받고 욕지섬에
들어와서 20년동안 땅밑에 돌을 깨어
딸을 위하여 20년 맨손으로 만들어가는
사랑의 동산이예요.
현재는 딸은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여동생분과 아들께서 거주하면서
다시 사랑의 동산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새에덴동산을 내비를 치고 가시면
좁은 동네 골목을 지나 좁은 길을
따라 가시면 돼는데,가다가 '이런곳에
뭐가 있겠나?' 생각이 들면 제대로
가는 길이예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5분 정도 걸으면 새에덴동산을
만나실 수 있어요.

굉장히 이국적인 풍경이라
에덴동산속으로 들어갈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어요.

왕관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너무나 특색있어요.

새에덴동산의 주인분과 잠시
얘기를 나누었는데 누구나 이곳에서
잠시 기도할수 있다고 해요.
자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겠네요.

할매 바리스타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욕지도에서 유명해요.

가격대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요.
빼떼기죽과 고구마라떼를 먹어보았어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가
도동해변에서 몽돌이 가득해
몽돌탑도 쌓아 보았어요.
흰작살해변은 참고로 주차하기도
힘들었어요.

시간이 남아서 마지막 배편을 예약했는데
표를 바꾸어서 3시 30분 배편을
이용해서 욕지도를 떠났어요.
오래토록 기억될 욕지도 여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