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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관음사
무문관 특수선방을 친견해 보아요~
무일선원 무문관은 스님 및 재가자의
특수선방으로 폐관수행을 원칙으로
하는데, 하루 한끼를 하며 오로지
화두참구로 용맹정진하는 곳이예요.
입구에 문수전이 있는데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었어요.
마니차
경전이 들어 있어 돌리시면
지혜로움을 쌓으실 수 있어요.
너무나도 굵고 푸른 대나무숲이
하늘을 뚫을 듯 높게 솟아 있네요.
불이문을 통과하기 전에 불두화를
비롯한 아름다운 꽃들이 사찰을
아름답고 맑게 선물해 주네요.
제일 먼저 큰법당을 찾아 삼배를 하고
나와서 다른 곳을 보았어요.
산신각
동굴법당으로 만들어진 관음굴도
참배를 하였어요.
큰법당 앞의 마당에는 연못과 크고
작은 부처님과 탑들이 신기하게
자리하고 있어요.
특히 연못위의 작은 배는 이승과
저승을 이어주는 배를 형상화 한 듯
하네요.
무문관 친견대로 오르는 길
무문관 친견대에 오르면 부처님 고행상과
약간 괴기스러운 의자가 있어요.
우리나라 유일의 3년 정진 무문관
특수선방으로 친견하는 것 만으로도
행운과 가피를 얻으실 수 있어요.
감포 관음사를 찾은 이유이기도 해요.
감포 관음사는 현재도 도량을
넓히고 있어 시간이 흐른 뒤에는
더욱 크고 아름다워진 도량을
만나실 수 있을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