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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천연암벽에 새겨진 삼존불을 뵈어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거대한 천연절벽
자연동굴안에 삼존불을 모시고 있어요.
석굴안 중앙에 아미타불,왼쪽에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대세지보살을 벽면에 붙여서
모셔 놓았어요.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은 삼국시대 조각이
통일신라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 문화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 제 109호로 지정되었어요.


그동안 석굴내부를 제한 없이 공개하여
삼존석굴을 관리해 오다가
보존관리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여 부득이
석굴난간을 낮추고 참배단 밖에서
관람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소중한 우리의 국가유산을 잘
보존하는 것이 좋겠어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삼존 석불이 모셔진 이후인 9세기경에
세워졌어요.당시에 유행하던 신라
비로지나불상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상의 변천과 신앙 추이를
확인할 수 있어요.

비로전
1991년 동쪽을 향하게 건립되었어요.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신 법당이예요.

모전석탑
단층 기단 위에 단층의 탑신부를 조성한
특이한 형태로써 작자와 유래는 알 수
없어요. 본래 3층이었으나, 탑신부에 자생한
소나무가 태풍에 쓰러지면서 탑도 같이
무너졌어요. 1949년에 당시 창건주가
주선하여 신도들과 힘을 모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어요.


삼성각


삼존 석굴쪽의 암벽뿐 아니라
옆쪽 계곡과 함께 펼쳐진 아름다운
기암절벽은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해 주네요.

얕은 사찰의 담벽이 주위의 경관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게 해 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