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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구름다리와 충익사,의병의 뜻을 기리며~~

상상구리왕 2022. 1.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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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구름다리

의령구름다리가 있는 곳은 자굴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의령천과 벽화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남천이 합류되는
삼각지로 예부터 의령의 서천이라
불리었던 곳으로 남산의 동쪽에서 구룡이
노닐고 갔다하여 지금도 구룡마을이
있어요.이곳은 구름다리의 주탑에서
동쪽으로 남강 정암진 솥바위가 있고,
솥바위 반경 30리에서 부자가 난다는
전설과 함께 실제로 삼성 이병철,효성
조홍제,LG 구인회 선생이 태어났어요.

구름다리에서 동쪽 해 뜰 무렵 솥바위
쪽을 바라보고 기원하면 아홉용의 기운을
받아 부자가 된다는 전설이 있어요.

의령구름다리 주차장에서 구름다리로
바로 연결되어 쉽게 오르실 수 있어요.
Y자형 구름다리로 주탑의 높이가
웅장하네요.

의령구름다리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풍경 또한 새로운 기운을 가슴에
담겨 주는것 같아요.

의령구름다리는 낮에는 멋진 풍광을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물하는
의령의 자랑거리가 될것 같아요.

충익사

1592년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그 휘하 17장수 무명 의병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예요.
항상 붉은 옷에 백마를 타고 신출귀몰하여
홍의장군이라 불리었으며,휘하 17명의
장수와 수천의 의병과 힘을 합쳐
왜군의 보급물자를 차단하고 전라도 진격을
저지함으로써 왜군의 전쟁수행에
막대한 차질을 안겨주었어요.

의병탑

호국ㆍ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했어요.
의령은 의병의 발상지이며, 의병의 투혼이
살아 숨쉬는 곳이기에 의병의 정신과
행동을 배우고 본 받으며 그 넋을 영원히
추모하기 위하여 성금으로 이 탑을
건립했어요.

의령 충의각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명의 장수의
이름 본관,호,벼슬 등을 기록한 명판을
보관하고 있는 건물이예요.
극락세계에 가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상여 모양을 본떠 지은 건물로
장식성과 예술성 그리고 기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로 평가되어요.

의령 충익사 모과나무는 수령 500년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모과나무중에
가장 나이가 많아요.

사당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의
묵념으로 대신 했어요.
우리 국민들은 국가가 어려울때
더욱 똘똘 뭉쳐서 이겨냈지요.
코로나로 힘든 요즘 어느 나라 선진국
보다 더 시민의식이 투철하다는 것을
알게 돼네요.

기념관에서 백마를 타고
홍의장군의 기상을 한번 느껴 보아요.

호국의 횃불이라는 조형물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의병부대에서
사용하던 오지거를 형상화 했어요.
오지거는 밤에 다섯가지가 달린
횃불대에 불을 붙여 사용한 햇불로
의병 한 명이 오지거 하나를 들면 다섯명,
둘이 들면 열명이 모인 효과를 주어요.
적에게 실제 인원보다 많은 의병들이
모인 것처럼 보이게 하여 심리적 큰
위압감을 주었어요.

의령구름다리와 충익사를
보고 나면 충의교만 지나면
의령시장이 있어서 맛집인
화정소바와 망개떡을 먹으면
최고의 여행코스가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