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채석강ㆍ적벽강,해식동굴과 낙조를 만나요~

부안 채석강ㆍ적벽강
해식동굴과 낙조를 감상해요~

부안 채석강과 적벽강 일원은 과거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곳이예요.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인 퇴적층이
강한 파도의 영향으로 침식되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가지런히 올려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적벽강은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을 감싸는
붉은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2km의
해안선 일대를 말해요.
해질녘의 노을빛을 받아 펼쳐지는
낙조는 서해 3대 낙조에 손꼽혀요.

부안 채석강의 해식동굴 찾아가는
방법은 격포방파제 낚시터 주차장을
내비치고 가시면 주차장에서 내려
격포 팔각정방향으로 다리를 하나
건너가시면 바로 찾으실수 있어요.

해식동굴을 찾으셔도 물때가
안맞으면 들어가실수 없어요.
격포항 물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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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때를 확인하고 가장 먼저
들어가서 해식동굴 인증샷을
기다리지 않고 맘 놓고 찍었어요.

해식동굴 실루엣 찍기위해
적벽강을 방문했기에 여러가지
자세도 연습했건만 맘처럼 되지는
않아서 ㅠㅠ


신기한 해식동굴과의 몸으로
조화롭게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작은 해식동굴도 있기는 한데
비좁고 벌레가 많아서 들어가지
않으시기를 추천드려요.


국가지정명승지 제13호,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변산반도 국립공원인
지질명소 채석강이예요.
타이틀이 많은 만큼 멋진 자연경관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저녁에 낙조를 보기 위해
다시 찾은 채석강은 여전히
절경을 뽐내고 있네요.

낙조를 보고 있노라면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잃어버릴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안 채석강에서 아침과 저녁을
함께 있다가 보니 시간이 주는
색다름이란 이런것이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