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체험공원,광부들의 삶

태백 체험공원
광부들의 삶의 애환을 느끼며~

태백체험공원의 현장학습관으로
거듭나기까지
석탄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부존 에너지
자원으로서 생활연료 공급과 기간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물질문명의 발달과
청정에너지 사용 증대로 그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어요.이에 따라 비교적
대규모 탄광이었던 함태탄광도 시류의
흐름으로 1993년 문을 닫게 되었고
그 부지를 태백시에 기부채납 하였어요.
태백시에서 현장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하여 석탄생산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으로 탈바꿈 했어요.



탈의실 재현
하루를 준비하며 사택을 나선
탄광노동자들은 출근시간이 되면
동료들과 함께 통근 버스를 타고
출근해요.탄광에 도착해서 안전등,
안전모,장화,방진마스크,장갑 등을
갖추고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안전교육을 겸한 작업지시 내용이
주어지는 취업회를 한 후
작업장으로 들어가요.



당시에 사용한 물품들을
잘 정리해서 진열해 두었어요.
하나 하나 태백 광산 광부의 애잔한
삶을 엿볼수 있어서 좋은 체험이
될것같아요.


분진속에서 작업을 하루 종일 한뒤에
목욕을 하면 정말로 개운할듯 해요.

70ㆍ80년대 광산 노동자의 생할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70~80년대
탄광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이유는 탄광노동자가 다른 제조업노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단가가 높았기
때문이며 점차 탄광에서 자녀 학자금,
사택 등 복지혜택을 제공했어요.
하지만 탄광노동자들은 노동강도가
높고 휴식과 여가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매일 일과를 반복하는
그야말로 "막장인생"을 살아갔어요.



조퇴 확인증으로 가늠할수 있는
광부들의 삶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했는지
조금이나마 짐작할수 있네요.



수직갱도
갱도를 굴착하기 위해 갱구를 개발할 때
지하의 광층과 광맥의 형태,지형,
광산개발에 따른 부대시설의 설치장소
확보,생산광물의 철도역 또는 항만까지
운반거리,생산량 등을 고려하여 갱도의
규격과 형태를 결정하며 갱도는
수평갱,사갱,수갱으로 분류되어요.
초기 산지 상부개발은 주로 수평갱으로
하고 심부의 광상 개발은 사갱이나
수갱으로 개발해요.
수갱은 탄층의 도달거리가 가장 짧은
장점이 있으나 사업비가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유휴 동굴에
에너지 절감형 퀀텀닷 LED를 광원으로
하는 스마트팜 시설로 재배되는
작물은 "와사비"로 알려진 "고추냉이"로
저온,음지성으로 동굴과 같은 실내재배가
가능한 작물이예요.
입장료는 천원이며
이용시간
하절기 9:30~17:30
동절기10:00~1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