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꽃잔디동산, 하나

방문일 : 4월 27일

진안 꽃잔디동산
시루떡처럼 생긴 꽃잔디가 활짝
폈어요~~

작년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던 진안
꽃잔디공원을 찾아왔어요.
4만평의 동산을 꽃잔디로 가득 메운
컬러풀한 비주얼을 자랑해요.
저 멀리 마이산을 바라보면서 다양한
산책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가슴에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릴 수 있어요.

입장 요금은 5,000원이지만 천원쿠폰을
받아서 음료를 드시면 돼요.
저는 주머니에 넣고는  깜빡!
고원열차는 편도 3,000원인데 편하게
관람하시려면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매표소에서 고원열차표를 발권하여
꽃잔디동산 표지판이 있는 곳에
고원열차가 기다리고 있어요.

고원열차의 종착점에 도착하면
뒷편에 마이산이 가깝게 보이네요.

무엇인지 모를 귀요미 캐릭터가
포토존을 만드네요.

조금씩 내려오면서 옆으로 가는 작은
길을 따라 가면 꽃잔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꽃잔디가 여백을
많이 품고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감이 있네요.

색채가 화려함은 전체의 아쉬움을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꽃잔디와 화려한 철쭉이 만나니
이곳이 무릉도원 같네요.
멋지게 휘어진 소나무도 한목 단단히
하고 있어요.

꽃잔디동산에는 사계절 어느 시점에
오셔도 볼거리를 채워줄 꽃나무와
조경수들이 가득 가득 하네요.